아이젠스타트 대사는 저희 법무법인에서 국제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그는 커빙턴에서 미국 및 기타 해외 정부와의 국제 거래상 제반 문제와 사업상 분쟁을 해결하고, 미국 기업과 기타 전 세계 기업들을 대표하여 국제 사업 거래 및 규제 문제를 처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이젠스타트 대사는 미국 행정부에서 15년여에 걸쳐 공무를 수행해 오면서 수차에 걸쳐 주요 고위직을 두루 거쳤는데, 그 가운데, 지미 카터(1977-1981년) 대통령 행정부의 백악관 국내 정책 담당 보좌관; 유럽 연합 주재 미국 대사, 국제 무역 담당 상무부 차관보, 경제, 기업 및 농업 문제 담당 국무부 차관보와 클린턴 행정부(1993-2001년)에서의 재무부 차관 경력을 들 수 있습니다.
그는 클린턴 행정부 시절, 유럽연합과의 범대서양 의제(Transatlantic Agenda) 관련 교섭문제(미국과 EU관계의 향후 구조틀을 마련함); 유럽 국가와 미국 기업 CEO들 사이의 범대서양 기업 대화포럼 (Transatlantic Business Dialogue: TABD) 개발; 헬름즈-버튼(Helms-Burton) 법과 이란-리비아 제재 조치법에 관한 유럽 연합과의 합의를 위한 교섭 작업; 일본 정부와의 일본 항만 문제 합의(Japan Port Agreement) 관련 교섭 작업; 그리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교토 의정서 관련 교섭에서 미국측 대표단을 이끄는 등, 주요 국제적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두드러진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그는 클린턴 행정부 시절, 대통령과 국무장관의 특사로서 대학살기(Holocaust-Era) 문제를 진두 지휘하여, 2차 세계대전 중 나치의 학정에 의한 대학살 희생자 및 기타 희생자들을 위해 뒤늦은 사법적 심판을 집행하는 것에 대한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는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기타 유럽 국가들과 성공적인 교섭을 통해 재산 상환, 노예 노동 및 강제 노동에 대한 임금 지급, 약탈 예술품, 은행 계좌의 회수, 보험금 지급 등의 현안에 대한 주요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을 다룬 그의 저서, 불완전한 정의: 약탈된 재산, 노예 노동,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제2차 세계대전의 문제들(Imperfect Justice: Looted Assets, Slave Labor, and the Unfinished Business of World War II)은 New York Times, Los Angeles Times, Washington Post, Business Week, Publisher’s Weekly 등의 간행물에서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독일어, 불어, 체코어, 히브리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아이젠스타트 대사는 대학 및 교육기관들로부터 7차례에 걸쳐 명예박사학위를 수여 받았습니다. 그는 프랑스(레종 도뇌르 - Legion of Honor), 독일, 오스트리아 정부를 비롯해, 워렌 크리스토퍼(Warren Christopher) 국무장관, 마들린 올브라이트(Madeleine Albright) 국무장관, 그리고 로렌스 서머즈(Lawrence Summers) 재무장관으로부터 국민훈장(high civilian awards)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는 여러 가지 국내외 문제에 관해 The New York Times, Financial Times,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Washington Post, Los Angeles Times, Foreign Policy 매거진, Foreign Affairs 매거진 등에 기고하고 있습니다. 아이젠스타트 대사는 애틀랜타 공립학교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내며 교육을 받았습니다. 대사는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Chapel Hill 캠퍼스의 Phi Beta Kappa 클럽 회원이자 우등졸업생으로서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습니다. 대사는 프란시스 아이젠스타트(Frances Eizenstat)와 결혼하여 두 아들과 다섯 손자를 두었습니다.